로열파이럿츠(RP), 굿바이 EP ′아스타 라 비스타′ 발매…팬들을 향한 마지막 선물

팬들을 향한 밴드 로열파이럿츠(RP)의 마지막 선물이 공개됐다.

애플오브디아이에 따르면 로열파이럿츠의 굿바이 EP '아스타 라 비스타(Hasta la Vista)'가 26일 정오 정식 발매됐다.

로열파이럿츠의 EP 이름인 '아스타 라 비스타'는 스페인어로 '안녕, 잘 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고 후유증으로 인한 제임스의 활동 불가와 멤버 수윤의 10월 입대가 확정되면서 잠정 휴식기를 갖게 된 로열파이럿츠가 그간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건네는 선물이기도 하다.

'아스타 라 비스타'는 로열파이럿츠로서 긴 휴식을 고하는 앨범인 만큼, 장르를 비롯한 음악적 제약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색깔을 담았다. 특히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해준 팬들을 위해 문킴과 수윤이 전 곡 프로듀싱을 담당하며 진정성을 녹여냈다.

두 사람은 록을 기반으로 팝,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음악이 절묘하게 매치업된 사운드디자인, 그리고 다양한 구성의 변화를 준 비트로 로열파이럿츠의 매력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자유분방한 감각을 표현했다.

'아스타 라 비스타'의 타이틀곡 '웨어 유 앳(Where U At)'은 로열파이럿츠가 시도하지 않았던 얼반 팝 스타일의 곡으로 앨범 작업기가 휴대폰 광고로 방영되며 음악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가벼운 듯 하지만 몽환적인 느낌이 특징으로,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연인의 사랑에 빗대 표현했다.

이외에도 라틴음악 베이스에 트로피컬과 팝적인 멜로디를 감미한 '테 퀴에로(Te Quiero)', 밴드의 요소를 무게감 있게 담아낸 '아스타 라 비스타', 수윤의 개성 있는 음색으로 심플하고 담백한 매력을 한층 더한 '엔젤(Angel)', 문킴의 보이스와 곡의 잔잔한 감성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다크 초콜릿(Dark Chocolate)' 등이 EP를 풍성하게 수놓고 있다.

한편 최근 굿바이 콘서트를 통해 국내 팬들과의 아쉬운 작별을 마친 로열파이럿츠. 이들은 오는 28일 일본 도쿄에서도 콘서트를 갖고 해외 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건넬 계획이며, 수윤의 입대 이후 문킴은 솔로 활동을 통해 새로운 음악 세계를 열어갈 예정이다.

가온차트(press@kmcia.or.kr)

가온차트 ㅣ 201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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