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Z*ONE 리뷰






















아이즈원의 주요 음원 누적(2주차) 이용량을 살펴보면, 올해 4월 1일에 발매한 '비올레타의'의 음원 성적이 전작 라비앙로즈 보다 4%가량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올레타와'와 '라비앙로즈'의 발매일은 모두 월요일로 같음)

앞서 언급한 두 음원의 순위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라비앙로즈'가 15주 동안 50위권에 머물렀으며 '비올레타'는 현재까지 8주 동안 50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세적으로는 비올레타가 라비앙로즈보다 짧은 50위권 수명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초기 음원 파워는 증가한 팬덤의 영향으로 비올레타가 높게 나타났지만, 음원 경쟁력은 데뷔작인 '라비앙로즈'가 좀 더 우위에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2018년 10월에 발매된 'COLOR*IZ' 앨범에 비해 올해 4월에 출시된 'HEART*IZ'의 앨범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주차 판매량은 45%, 2주차 100%, 3주차는 40%가량 성장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앞장의 앨범 판매량 증가는 곧 팬덤 규모의 성장으로 볼 수 있는데, 아이즈원의 팬덤은 데뷔 초기에 비해 현재 84% 증가해 지난 4월에 1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유튜브 구독자 수 추이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3월을 기점으로 구독자가 1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이즈원의 국가별 유튜브 트래픽의 경우 대한민국의 비중이 20%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타 트래픽은 일본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아이즈원의 전체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추이를 보면 라비앙로즈가 출시된 2018년 10월29일 트래픽에 비해 올해 4월1일에 발매된 비올레타의 트래픽이 9%가량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앞서 살펴본 음원 이용량 증가 4%와 흐름을 같이하는 것으로, 신곡이 전작에 비해 큰 반향은 일으키지 못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아이즈원의 월별 언론기사량 추이를 보면 비올레타가 출시된 올해 4월 최고점을 찍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데뷔 초기 11월에 비해서 17%가량 증가한 것으로 인지도나 화제성 측면에서 성장세에 있는 양호한 수치로 판단됩니다. 


정리하면, 
아이즈원의 경우 앨범 판매량, 팬덤 증가량, 유튜브 구독자 수, 언론 노출량 등의 지표는 양호해 보이나, 음원 성적이 데뷔작에 못 미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중장기적 성장을 위해서는 음원 경쟁력에 공을 들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또한 음원 경쟁력 제고를 통해 팬덤과 대중의 밸런스를 맞추는 일 또한 병행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글: 김진우 가온차트 수석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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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약력>
 
1990년대 말 미국 인디애나 주립대학교에서 뮤직비즈니스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CT 대학원에서 Cultural Management & Policy 석사학위를 받았다. 음악업계에는 1999년에 처음 입문하였으며 2009년에는 KT뮤직에서 차장 지냈다. DSP미디어 ‘카라프로젝트’ 전문심사위원과 Mnet ‘레전드 100송’ 선정위원, 가온차트 K-POP어워드 심사위원,엠넷 MAMA 심사위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심의위원, ‘SBS 인기가요’ 순위 산정방식을 설계할 때 알고리즘 자문을 맡기도 했다. 현재 음악전문 데이터 저널리스트로 활동 중이며, 대표 저서로는 ‘뮤직비즈니스 바이블’이 있다. 

Email: littlegiant911@gmail.com
https://www.facebook.com/musicbusinesslab


김진우 수석연구위원 ㅣ 20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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