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일렉트로닉으로 한류열풍을 이끌고 있는 ′텐시러브′

일렉트로닉한 색을 기본으로 인간적인 정서와의 화합을 추구하는 ‘텐시러브’의 스페셜 앨범이 발매되었다. 한국에서 데뷔 이후, 오사카 뮤직 페스티벌을 비롯한 크고 작은 일본 무대에서 활동하며 새로운 한류를 이끌어 가고 있는 텐시러브를 만났다.


Q. 일본에서 인기가 대단하다. 일본 대형 레코드 샵에서 텐시러브의 CD가 한류열풍을 대표하는 국내 가수들과 같은 곳에 놓인다는데?
A. (황예준) 아무래도 현재 한류 K-pop들은 대부분이 아이돌인데 비해 우리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아이돌이 아닌 K-pop으로써 소개가 되고 있는것 같다. 다양한 부분에 관심을 갖아주는 일본의 특성 덕분이 아닐까 싶다.

Q. 드라마 ‘최고의 사랑’ BGM을 제작하는 등 다수의 영화, 드라마 OST 앨범 작업에 참여하셨다.
A. (황예준) OST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이 계시는데 그에 비해서는 나는 많이 제작했다고 말씀 드릴 단계는 아닌 것 같다. 아무래도 음악스텝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OST작업도 하게 되었고, 영상에 음악을 넣는다는것이 매우 매력적이고 재미있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Q. 보컬 고지후씨는 가창력과 더불어 뛰어난 미모로 화제다. 일본 남성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들었다.
A. (황예준) 절대적인 지지까지는 모르겠지만…팀을 알리는데 감사한 일인 것 같다 (웃음)
(고지후) 감사하게 생각한다. 어떤 이유로라도 결국은 텐시러브의 음악에 더욱 더 귀기울여 주실 것이라 생각한다.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Q. 고지후씨는 솔로앨범으로 일본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데 어떤 앨범인가?
A. (황예준) 허니브리즈 라는 EP앨범인데 일본 아마존에서 팝스부문에서 몇 주 간 1위를 차지했다.
(고지후) 활동을 하지 않았던 앨범이었기에 일본에서 그 음반이 차트 1위란 말을 들었을 때 놀랐다. 아무래도 텐시러브 일본활동 영향이 컸다고 본다. 평소 텐시러브에서 하지 않았던 여성 솔로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린 첫 싱글이었다. 다른 작곡가 분들과도 레코딩을 하면서 나 스스로의 발전이 있었던 것이라 의미가 크다.

Q. 프로듀서 황예준씨는 작곡가 故황문평씨의 손자로 알려졌다. 황예준씨의 뛰어난 음악성은 할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것인가.
A. (황예준)할아버지는 한국 근대 대중 음악발전에 많은 영향을 끼친 분이시다. 방송국에 처음 음악채널이 생겼을 때도 많은 공헌을 하셨다. 어릴 때 할아버지께서 음악이야기도 많이 해주시고 기본적인 화성지식도 가르쳐주셨다. 일본대중음악도 할아버지를 통해 처음 접하게 되었다.
물론 나는 할아버지가 하신 일에  비해 너무도 부족해서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Q. 일렉트로닉한 색을 기본으로 한 음악을 추구한다. 초기작과 현재의 곡들을 비교해보면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
A. (황예준)초기에는 텐시러브가 어떤 음악을 해야 할 지 정립이 되지 않아서 고민이 많았다. 고지후양과 팀을 하면서 장르가 점점 좁혀져 간 것이다. 아무래도 2명이서 사운드를 내는 팀이기 때문에 테크놀러지에 도움을 받게 되는 것 같다. 그러다보니 현재는 일렉사운드를 많이 하고 있다.

Q. 이번 앨범 ‘Shine’에 대해 소개해달라.
A. (황예준) ‘시원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만들자’ 라는게 첫번째 목표였다. 전체적으로 통일감을 갖추기위해 고지후양과 많이 고민했다.. 이번 앨범은 고지후양도 작곡에 참여하며 텐시러브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찾는 동시에 대중성을 띄려고 노력 했다.
오랜만에 정규앨범분량의 앨범을 들려드리게 되어 기쁘다.

Q. 일본에서 주로 활동하셨는데 국내 활동 계획은 없는가?
A. (황예준) 데뷔 후 오랫동안 회사 소속 없이 독립 레이블로 활동해온 탓에 활발한 활동은 하지 못했다. 일본의 기획사를 통해 일본에 소개되었고 이제 국내 대표 레이블 중 하나인 ‘파스텔뮤직’과 계약하게 되었다. 많은 국내활동으로 좀 더 많은 분께 인사드릴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

이효진 기자(icap01@kmcia.or.kr)

이효진 기자 ㅣ 2011-10-18

가온차트소개 | 차트제휴신청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개인정보취급방침
한국저작권보호원             가온차트 매니지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