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정규 5집으로 홀로서기에 나선 록밴드 ′피아′

[가온차트 홍동희 기자] 5인조 록밴드 피아(옥요한 헐랭 기범 심지 혜승)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5집 앨범과 함께 기념 콘서트로 대중과 만난다.

2008년 미니 앨범 이후 3년 만에 내놓은 이번 앨범 '팬타그램'은 피아가 서태지컴퍼니를 떠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것이라 이들에겐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결성 후 10년 넘게 한 명의 멤버 교체도 없이 팀을 이어온 피아의 결속력과 우정은 무엇이고, 10주년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지 물었다.


Q. 3년만에 발매한 정규 5집은 피아에게 어떤 의미인가?
A. 약 8년을 함께해온 전 소속사 서태지컴퍼니를 나와서 완성한 첫 앨범임과 동시에 홀로서기에 첫발을 내딛는 작품이다.

Q.'팬타그램’(PENTAGRAM)'의 뜻은?
A. 별모양 혹은 오각형 즉 다섯 꼭지를 가진 도형으로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다섯 멤버들을 상징하고 또 피아의 정규 5집을 뜻한다. 

Q. 멤버 교체 없이 10년을 이어온 장수 비결은 무엇인가?
A. 2001년 1집을 발매하고 활동하면서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지 않고 하나에만 몰두했던 게 이유가 아닐까 한다. 운도 좋았다. 1집을 크래쉬의 안흥찬 형이 프로듀싱해 주시고, 2집부터 서태지컴퍼니에 소속밴드가 되어 태지형과 한 식구가 되어 활동했다. 또 미국 밴드 린킨파크와 국내외 공연을 하게되고, 일본 등 아시아권 공연을 이어서 하게 되는 등의 일들이 계속 이어져서 한국 밴드로써는 굉장한 경험들을 많이 해 오면서 멤버들간의 추억들이 많아진 것도 이유라 할 수 있다.

Q. 지난 10년을 돌아보면, 피아에게 가장 소중했던 기억이 무엇인가?
A. 역시 가장 소중한 건 밴드가 이렇게 이어올 수 있게 넘치는 애정을 보내주시는 팬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아닐까 한다. 방송출연이 많지 않았던 피아로써는 공연장을 찾아 함께 에너지를 나눴던 팬들과의 기억이 가장 소중하다.


Q. 現 가요계 밴드 음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A. 요즘 좋은 밴드들이 방송을 통해 많이 소개되고 있고 예전보다 많은 대중들이 관심을 갖는 것 같아 여러 면에서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밴드음악은 방송에서 보여지는 것 이상으로 라이브에서 표현되는 것이 큰 만큼, 좋은 시설과 환경을 갖춘 라이브홀이 많아져서 많은 사람들이 라이브콘서트가 더 훌륭하다는 것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 

Q. 밴드의 한류 가능성은 어떤가? 해외 활동에 대한 계획도 잡혀 있나?
A. 물론 예전에도 꾸준한 왕래가 있었지만, 한류라는 가능성은 지치지 않고 계속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가능하다고 본다. 피아 역시 꾸준히 해외활동을 할 계획이다. 내년 일본과 동남아쪽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Q. 10주년 콘서트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린다.
A. 10년의 활동을 정리하는 공연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 1집부터 EP앨범과 5집까지의 곡들로 연주를 준비했으며, 그동안 함께 했던 음향과 조명 스태프들과 심혈을 기울인 작업으로 보다 화려한 무대를 보여드리겠다.

Q. 이후 활동 계획은?
A. 앞서 말씀드린 대로, 내년 일본과 동남아 쪽 공연을 계획하고 있고, 그 이전에 확정되지 않은 큰 쇼를 준비하고 있다.


홍동희 기자 ㅣ 20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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