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감래, ‘제이세라’ 감격의 방송데뷔 무대 서기까지

"노래만 잘한다고 가수가 되는 게 아니더라고요." 제이세라(23, 본명 서은영)는 요즘 가요계에 만연한 '외모지상주의'의 피해자였다. 제이세라는 전국의 크고작은 가요제에 참가해 받은 상금 액수만 5000만원에 달할 만큼 남다른 가창력을 지녔지만, 기획사 오디션에서는 번번이 떨어지고 말았다. 그녀가 떨어진 이유는 간단했다. '외모'였다. "그때까지만 해도 전 제가 못생겼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그렇다고 예쁘다는 건 아니지만, 어디가서 못생겼다는 소릴 들어본 건 아니었으니까요. 한번은 오디션을 보러 갔었는데, 어떤 심사위원분께서 대놓고 저에게 노래 부를 때 표정이 '방송불가용‘이라고까지 하시더라고요. '개성도 없고, 살을 빼도 안되겠다'고 하시더라고요. 만약에 가수가 안됐다면 전 지금까지 살도 안빼고 살고 있었을 거에요."


홍동희 기자 ㅣ 2011-04-05

가온차트소개 | 차트제휴신청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개인정보취급방침
한국저작권보호원             가온차트 매니지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