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2011년 상반기를 반짝반짝 빛낸 ′걸스데이′

5인조 걸그룹 '걸스데이'는 2011년 상반기 걸그룹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줬다. 지난해 7월 데뷔한 '걸스데이'는 올 초 걸그룹 홍수 속에서도 유독 빛을 반짝였다.




데뷔곡 '갸우뚱'과 연이어 발표한 '나 어때' '잘해줘봐야' 등이 걸스데이의 존재를 조금씩 알렸다면, 지난 3월 출시된 '반짝반짝'은 걸스데이를 한단계 끌어올린 곡이다.

데뷔 당시 가창력 논란의 중심에 섰던 걸스데이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반전'을 보여줬고, '반짝반짝'을 통해 다시 한번 성장한 모습을 선보이며 정상급 걸그룹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80년대 최고의 인기곡이었던 나미의 '빙글빙글'을 재해석한 '반짝반짝'은 여타 다른 걸그룹과 차별성을 보여주며 상반기 음악차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적을 거뒀다.

"주위에서 '반응 좋다' '잘됐다'고 축하해주시는데 실감이 잘 안나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관객분들이 저희 노래를 따라부르는 걸 무대에서 보면 우리 노래가 인기가 있구나 실감이 나더라고요."



무엇보다 ‘걸스데이’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곳은 무대 위다. 어딜가나 '아저씨 부대'의 함성이 쏟아지고, 특히 군부대 위문 공연에선 단연 최고의 인기를 끈다.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다. 얼마 전 공연 차 처음 일본을 다녀온 걸스데이는 해외에서 성공 가능성도 엿봤다. 첫 방문이었지만 현지 공항에는 수백여명의 팬들이 걸스데이 멤버들의 이름이 담긴 플래카드를 들고 환영을 해준 것. '2011년 가장 기대되는 걸그룹'으로 뽑힌 바 있는 걸스데이에 대한 현지 반응도 뜨거웠다.

"해외 진출, 당연히 욕심이 나죠. 일본어 공부도 지금 게을리 하지 않고 있어요. 무엇보다 국내 활동이 중요하다는 걸 잘 알아요. 해외에 나가지 전에 국내에서 먼저 인정을 받고 싶어요."

걸스데이는 리더 '소진'이 MBC드라마 '욕망의 불꽃' OST에 참여한 데 이어, 현재 방영중인 MBC 주말극 '반짝반짝 빛나는'의 러브테마곡인 '너의 마음을 내게준다면'에 참여하며 인기 드라마 OST에서도 활약 중이다. 특히 팀의 마스코트 '민아'는 '연기돌' 대열에 합류, 연기자로서 가능성도 보여줬다. 이 때문에 '민아' 뿐만 아니라 '걸스데이' 멤버들은 광고계로부터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고. 팀에 뒤늦게 합류한 막내 혜리 역시 이미 데뷔와 동시에 교복 CF에 발탁되는 등 활약중이다.



”저희를 아껴주고 좋아해주는 팬분들께 항상 감사하죠. ‘반짝반짝’을 사랑해주신 만큼 다음 앨범에도 더 많은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걸스데이’가 될게요. 앞으로도 ‘걸스데이’의 계속되는 반전 기대해 주세요.”

 
홍동희 기자(mystar@kmcia.or.kr)

 

홍동희 기자 ㅣ 201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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